사진을 정말정말 못 찍지만 그냥 사실적으로 찍은 사진 두 장 첨부해 몇 자 적어봅니다(밝기 조절만 살짝 한 사진입니다)저는 작년 이사 준비를 하며 깔끔한 책꽂이가 사고 싶었습니다수납 공간이 적은 집에 살았기에 아이 장난감, 책, 행거에 걸린 옷 모두 시야에 노출되어 각양각색의 물건들에 눈이 항상 피로하다 생각했거든요그러다 우연히 인포지션을 알게 되었는데 다행히 판매 재개 날짜가 이사 날짜와 맞아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저에겐 조금 비싼 가격이라 시중의 다른 여닫이 도어형 책장들과 수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지만, 제품을 받아본 오늘!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일단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흔히 봐오던 책장보다는 칸칸이 사이즈가 큰거 같아요 아이들 책은 책의 크기가 제각각이다보니 이 부분이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요! 색상은 아이보리빛을 생각하고 샀는데 하얗습니다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고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테두리가 우드색상이라 포인트가 되고 하얀색을 조금 부드러워 보이게 해주는것 같습니다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책장을 원하시는 분 계신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아직 이사 전이라 새 집에 책꽂이 먼저 배송받고 사진 찍은거라 아무것도 꽂혀 있지 않지만, 3단 솔로장에 책 몇권 꽂아두거나 인형, 장난감 몇개 두면 과하지 않게 색이 들어가 있어 그것대로 또 예쁠거 같아 기대됩니다새 가구 냄새가 아예 안나진 않았지만 코를 가까이 대고 맡았을때 났어요 그냥 서서는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무게는 적당히 묵직하지만 아주 무겁진 않아 제가 끌면서 혼자 자리 바꿔줄수도 있을거 같아요그래도 생각나는 단점?을 하나 적어보자면 도어 열고 닫을때 하부에 레일??? 그 부분에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좀 낄거 같단 우려가 들더라구요그리고 단점은 아니지만 도어 두께가 생각보단 얇았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얇고 허접한 느낌이고 그런건 아니고, 혹시나 좀더 두툼하고 견고한 느낌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적어보았습니다결론적으로 저는 5점 만점에 5점으로 마음에 들어요!앗 그리고 사장님이 인스타에 올려주신 검은색 작은 부품은 저희집 방문 기사님도 설치 안해주시고 가셨어요 오히려 저한테 뭔지 아냐고 물어보셨고 저도 뭔지 모르겠어서 크게 개의치 않고 제가 찾아보고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_^